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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의 패션 블로그

크리스챤디올 레이디디올 미니백 리뷰

오늘은 저랑 함께한지 2년차가 되가는 아이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요 아이는 재작년에 생일선물로 ㅋㅋㅋㅋㅋㅋ (와아 생일이 1개월에 한번씩 있으면 더 좋겠다!!??)

좌우지간

100살쯤 되면 가방 겁나 많겠죠? 이히히 신난다!? 

 

좌우지간 생일선물로 받은 아이에요.

당시에도 샤넬미니랑 비슷한 가격대와 갈등이 있었으나 역시나 졌어요.

샤넬 미니플랩은 왜 이렇게 만나기가 힘든건지. 

왜왜왜

 

추운 겨울날 디오리..★

 

매장에서 막상 들어보니, 아래 그레이 컬러랑 바이올렛 머금은 핑크랑 엄청 갈등 했어요

타임머신을 타서 백화점으로 돌아간다면 그레이.

무적권 그레이요.

 

핑크는 한살 더 먹으니 더이상 좋지가 않아요

어릴땐 완전 핑크순이 였는데

 

세월이여 ㅠㅠ

 

지금은 떡상 해버린 레이디디올 미니

 

더이상 미니한 가격대가 아닌 미니백 

샤넬과 에르메스와 디올이 가격담합을 하는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분기를 다투어 서로 가격을 올리고 있죠.

 

사람 심보가 내가 사고 올리면 

"ㅎ.. 나의 안목 무엇 럭키걸 ㅋ"

 

내가 사기전에 올리면

"이 배덕한 명품매장놈들 바들바들 3족을 부귀영화에 처해라"

 

가 되는거죠.. 

디올은 막차 탔습니다.

 

가격 올리기 전에 잘 샀어요 (올리고 그런거 몰랐음) 

 

그렇다면 이번에도 장단점을 얘기해야 겠죠?

 

장점 

 

1)고급지고 공주님 같다. (가방이) 

 

 

모피랑 잘 어울려요.

공주공주한 옷을 입었을 때, 찰떡으로 잘 받아요. 

찐으로 겨울 가방 이에요. 

 

제 기준 겨울 가방 (화사하고 반짝거리지만 따듯함이 없어야함) 차가운 느낌!

like 엘사!!!!

 

*여름가방 ex.에르메스 에르백 오렌지색, 데님블루색

 

 

2) 가격이 저렴하다.

 

미니백의 장점이 뭐겠어요 

가격 아니겠습니꽈 여러분!!!!!!!! 

어려운 형편에 다만 얼마라도 깍아주면 그것이 행복 아니겠습니꽈아!!!!

 

가방에 미디움 짜가 붙으면 샤넬이나 디올이나 기본 500, 600 부르고 시작하는데

"미니" 짜가 붙으면 3 으로 시작 하니 이 얼마나 감사해요. 흑흑

여기 호구의 한푼두푼 모은 현금을 받으셔요.. 

 

"미니"가 귀여운건 그 가격이 성실하고 귀엽기 때문이다.. 라는 것이 저의 이론입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작다 

 

핸드폰과 카드지갑을 넣은다음에 소지품은 주머니에 다람쥐마냥 넣으시면 됩니다^^ 

네 뭐라구요 주머니가 작다구요 ?

 

알게뭐람 

쓰레기 봉지라도 하나 사서 넣어야 해요.

 

뭐가 일절 안들어가요. 

우겨넣으면 레이디백이 빵빵 해지는데 

그꼴이 과연 볼만 합니다.

넣지 마세요 좌우지간 아무것도. 

 

들어가는건 내 분노뿐.

 

어쨋든, 

다음 기회가 있다면 저는 페이던트 레드나 사진의 그레이를 사겠다는 다짐과 함께

아무리 공홈을 뒤져도 제가 산 바이올렛핑크 칼-라가 없어서

집에가서 사진 찍어서 다시 백업 할께요.

 

과연 언제쯤 저는 샤넬뉴미니를 포스팅 할 수 있을까요? ^ㅅ^

민희야 어딨니 민희야 언니가 보고싶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다음 포스팅은 무엇이 좋을까요

 

1) 비밀 기지를 불게하는 비장의 슈-우즈 크리스티앙 루부탱 

2) 담기는 거라곤 나의 분노뿐인 샤넬 WOC 

3) 사기는 샀으나 잠기진 않는 돌체앤가바나 하이힐샌들 (문제는 나의 발목인가 너의 크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