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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

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하기

생후 6개월 절반, 2020년 01월 11일. 흰둥이는 중성화 수술대에 오릅니다.

중성화 수술을 "고민" 이라는 이슈로 화두로 올려야 하는지,  "필수"라고 얘기 해야 하는지 갈등이 좀 됐습니다.

초반에 기재한 바 있지만, 오래 기른 고양이 "모모" 는 코리안숏헤어 암컷 고양이 였고,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도 시겁과 호들갑이 있어서 개복수술을 할 자신이 없었어요. 저희 가족 모두. 

암컷의 중성화 수술이 개복으로 진행되고, 암컷의 경우 "마운팅"이나 "오줌뿌리기" 인 "마킹" 증상이 없었기에

딱히 고민 끝에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무언가를 찾아보시오. 

 

그러나, 흰둥이의 경우 건강한 수컷 야옹이 였고

특별한 문제가 없이 자라나던 5개월 즈음 아래와 같은 현상이 발현 합니다. 

당연히 자연스러운 생리적인 현상이나, 인간+고양이 함께사는 가정을 지향 하므로, 

흰둥이의 위와 같은 행동에 음 이제 때가 됐군. 하고 마음 먹게 됩니다. 

 

중성화 수술 

 

https://petstival8551.modoo.at/?link=9kw815rp  

 

흰둥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펫스티벌 반려동물 문화센터  입니다.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계셨고 1층 쇼핑몰도 구경할 것도 많았고

멍멍이들하고 같이 쇼핑 나오신 분들도 많아서 안심했고 믿음이 갔습니다.  

 

병원 가기 싫어서 고먐미가 되었다.

  

흰둥이는 수술 전 12시간 금식+금수 하였고, 크게 칭얼거림 없이 병원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친절하시고 꼼꼼하신 선생님을 만나서 건강하고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왜 꼭 수술 가기 전날 무서운 후기들을 읽게 될까요? 

 

"고양이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고양이가 수술 후 사망했다.." 

 

그러나 흰둥이는 건강히 잘 수술 했습니다

 

"고양이 마취에서 잘 깨어났고 건강히 잘 회복하고 염증도 안생겼따..." 이것이 흰둥이 후기! 

 

고자라니..

 

 

흰둥이 랄부..안녕..?

 

 

그러케 고자가 된 흰둥이는.. 

꼬깔콘을 쓰고도 마구 포악하게 생활 했습니다. 

크앙! 

크앙! 

 

납작궁둥잇